카테고리 없음

광주 소변기 고장 물이 안멈춤 증상 솔레노이드밸브 교체로 해결

광주숨쉬는 공간(악취차단) 2026. 9. 4. 09:42
반응형
SMALL

광주 소변기 고장 물이 안 멈출 때, 치평동 현장에서 센서 교체로 해결한 과정

“소변기 물이 계속 흘러나와서 꺼지질 않습니다.”

광주 서구 치평동에 있는 대형 빌딩 관리실에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건물 내 남자 화장실 소변기 한 대에서 물이 멈추지 않고 콸콸 계속 쏟아지고 있다는 상황이었어요.

상가나 빌딩처럼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건물에서 소변기 물이 안 멈추는 고장이 나면 수돗물 누수량도 상당하고 주변 바닥까지 물이 튀어 관리가 여간 난감한 게 아닙니다. 현장 장비를 챙겨 곧바로 치평동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문제의 소변기를 먼저 살펴봤습니다. 설치되어 있던 제품은 대림 전기식 자동소변기 센서였습니다.

센서에 손을 대보거나 사람이 앞에 서 있지 않은 상태인데도 내부 밸브가 열린 채 고정되어 물이 쉬지 않고 배수구로 흐르고 있더군요.

자동 소변기에서 물이 제때 멈추지 않는 증상은 십중팔구 내부 솔레노이드 밸브(Solenoid Valve)의 차단 기능이 고장 났기 때문입니다. 센서 신호를 받아 물을 열고 닫아주는 전자식 밸브인데, 정밀 부속이다 보니 세월이 지나면 내부 디아프램 고무가 마모되거나 스케일이 끼면서 밸브가 꽉 닫히지 않게 됩니다.

보통 설치된 지 2~3년 정도 된 비교적 새 제품이라면 고장 난 솔레노이드 밸브만 부분적으로 교체해도 문제없이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치평동 현장은 달랐어요. 외관 커버부터 내부 자재까지 세월의 흔적이 짙게 남아있고 꽤 오랫동안 사용된 노후 장비였습니다. 이처럼 오래된 센서의 경우, 밸브 하나만 겨우 바꿔놓아도 얼마 안 가 메인 센서 기판이나 다른 부속이 연달아 고장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물 담당자분께 현재 상태를 설명해 드렸고, 수리를 여러 번 반복하기보다는 자동소변기센서 전체 교체로 방향을 잡고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소변기 센서 교체 전 알아두시면 좋은 점

저희는 모든 제조사의 자동소변기 센서 제품 교체가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가장 빠르게 대응해 드리기 위해, 가성비가 뛰어나고 현장 적용성이 좋아 가장 많이 쓰이는 TS자바(TS JAVA) 건전지식 소변기 센서(TU100B) 제품을 항상 수량 확보해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현장은 당일 방문 후 즉시 수리가 가능하죠.

다만, 기존에 쓰시던 대림이나 특정 브랜드의 순정 제품으로 꼭 교체하길 원하시는 경우에는 해당 제조사 발주를 따로 넣어야 합니다. 원하는 일정에 맞추어 시공을 원하신다면 미리 의뢰해 주셔야 차질이 없습니다.

그리고 수리 상담이나 의뢰를 주실 때 한 가지 작은 팁을 드리자면, 건물 위치(동/건물명)와 현재 고장 난 소변기 센서의 전면 사진을 문자로 먼저 전송해 주신 뒤 전화를 주시면 훨씬 빠르고 정확한 안내가 가능합니다. 사진 한 장으로도 전기식인지, 건전지식인지, 밸브 타입이 무엇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장에 출동하기 전, 소변기로 들어가는 메인 급수 차단 밸브(앵글밸브나 화장실 메인 밸브)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시면 작업 진행이 훨씬 원활해집니다.

전기식에서 건전지식으로 전환 및 작업 디테일

이번 치평동 현장은 기존 벽면 내부에서 전원을 받아쓰던 전기식 제품에서, 유지보수가 편리한 건전지식 제품(TU100B)으로 전환 교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1. 안전한 단선 처리

기존 전원 선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 습기 많은 화장실 특성상 합선이나 누전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존에 연결되어 있던 전원 선은 깔끔하게 잘라내고, 습기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안전하게 단선 및 절연 처리를 마쳤습니다.

2. 솔레노이드 밸브 교체 및 누수 방지 실리콘 작업

기존 노후 밸브 부속을 철거하고 새 밸브 부속을 벽 배관과 결합합니다.

이때 기술자로서 결코 빼놓지 않는 나름의 시공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밸브 하단부 접촉면에 실리콘을 꼼꼼하게 도포해 드리는 작업입니다.

소변기 센서를 오래 쓰다 보면 세월이 흘러 연결 부위에서 미세한 누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합니다. 그런데 밸브 아래쪽 타일 틈새를 그냥 비워두면, 새어나온 물이 타일 안쪽 벽면으로 스며들어 벽을 적시고 아래층 누수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밸브 하단부에 실리콘 턱을 잡아두면, 만에 하나 누수가 생기더라도 물이 타일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타일 겉면 외부로 흘러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건물을 관리하시는 분이 누수 발생 사실을 눈으로 바로 확인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게 되죠. 작은 차이지만 건물의 2차 피해를 막아주는 소중한 디테일입니다.

새로운 센서 몸체를 단단히 고정하고, 건전지를 넣은 후 전면 커버를 깔끔하게 닫아주었습니다.

잠가두었던 급수 밸브를 열고 작동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1.  감지 테스트: 소변기 앞에 사람이 서면 센서 감지등이 켜지면서 예비 세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했습니다.

2.  배수 및 차단 테스트: 사람이 물러섰을 때 본 세수 물이 시원하게 내려가고, 정해진 시간 후 물이 단 한 방울도 흐르지 않고 정확하게 뚝 멈추는지 체크했습니다.

3.  누수 점검: 새로 연결한 배관 체결 부위와 솔레노이드 밸브 주변으로 물이 새는 곳은 없는지 휴지로 닦아가며 세밀하게 확인했습니다.

콸콸 소리를 내며 계속 흘러내리던 수돗물이 이제는 사람 움직임에 맞춰 아주 일정하고 깔끔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가나 대형 빌딩의 화장실은 방문객이나 입주민이 매일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소변기 고장을 방치하면 생각보다 큰 수돗물 비용 손실과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합니다.

소변기 물이 안 멈추거나 반대로 감지가 안 되어 물이 나오지 않는 증상이 보인다면, 내부 솔레노이드 밸브나 센서 부속의 수명이 다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현재 설치되어 있는 센서 사진과 위치를 먼저 문자로 남겨주시면 현장 상황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깔끔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치평동 현장도 누수 점검까지 이상 없는 것을 마저 확인하고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반응형
LIST